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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지나간, 그 어느날 - 딸래미



이제껏 찍어서 보관해 오던 여러사진 중,
슬라이드 원고를 디지탈화 하려다
여러 사정으로 계속 미뤄오던 터,
100%완전하진 않지만 궁여지책으로
돈 한푼 안들이고 만들어 본 사진이다.

아래의 중간사진은 정식으로
드럼스캔을 통해서 나온 것이고
나머지 사진은 소형 디카를 이용,
아무런 장치도 없이 그냥 허접하게 찍어 본 것이다.
슬라이드 필름을 밝은색 배경으로 한 상태에서
클로즈업해서 막무가내로 찍어 본 것인데
완벽하진 않지만 기대이상으로 나온 것 같다.
슬라이드 원고를 편평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만 만들면
거의 원고수준의 카피본으로 만들 수 있을 것도 같다.

다른 포스트의 지난날의 사진 중
눈에 띄게 괜찮아 보이는 사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이런 방법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그러고 보니 슬라이드가 아닌 것을
평판스캔으로 만든것도 몇장이 있긴 하다.
그건 입자가 쫌 더 거칠게 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뜻한 봄을 맞아
동네로 산책을 나온 모녀.

지금은 주택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지만,
당시에는 일부 몇 채의 주택을 제외하곤
거의 전부가 황량한 벌판이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얘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에 닿으면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

볼펜을 입에물고
물끄러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근 사찰로 나들이를 갔을때,
미소로써 그 즐거움을 표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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