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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눈내리는 8월 여름방학 막바지에 더위를 피해서 간 인근계곡, 튕겨올린 물방울이 눈송이가 되었다. 카메라를 위해 포즈를 취해준 아들. 혼자 즐기니까 흥미를 잃은 듯... 그래도 더위엔 시원한 물세례가 최고다. 더보기
물과 하나가 되다 강가로 갔다.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잊고 뭔가 주고받는 얘기... 궁금하다. 물과 그리 친하지 않아 뭔지 모르게 어색하고 불안한 표정... 더보기
파도타기 태산같이 큰 파도가 아니어도 좋다. 한바탕 파도가 튜브를 때릴라 치면 몸도 함께 그대로 뒤집어지고 만다. 짠 물을 먹어도 좋다. 아니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오히려 달콤하다. 몸이 오히려 튜브에 제어를 당하기도 한다. 가라! 바다는 내가 접수한다. 오늘만큼은 뜨거운 여름이란 없다. 그리고 때로는 여유롭게... 더보기
물놀이 튜브에 구명조끼까지... 나름대로 중무장을 하고서야 뛰어든 바다. 막상 온 몸으로 느껴본 바다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시원한 마음을 지닌 친구였다. 이건 웃는것도 우는것도 아녀 ~ 그저 즐겁기만 하다. 위기일발... 사정없이 얼굴을 강타하는 물폭탄. 더보기
파도와 함께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 연이어 몰아치는 파도에 정신을 차릴 틈이 없다. 그래도 온 몸으로 부딪히는 바닷물과의 장난은 그저 즐겁기만 할 뿐이다. 더보기
바다에서 안녕? 바다! 우리 서로 친해보자. 서서히 물에 적응을... 그래도 불보다 더 무서운게 물이라고 했어. 조심, 또 조심해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