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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하나가 되다 강가로 갔다.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잊고 뭔가 주고받는 얘기... 궁금하다. 물과 그리 친하지 않아 뭔지 모르게 어색하고 불안한 표정... 더보기
안면암으로 억수같이 퍼붓던 장대비가 잠시 그친 사이 서둘러 암면암으로 향했다. 암면암 입구 암면암 앞 바다를 가로질러 정박한 요트에 오른 새싹들. 건너편에 보이는 암자가 바로 안면암. 들어갈 때 보다 물이 많이 빠졌다. 더보기
갯벌체험 번지수를 잘못 찾은걸까? 온갖 잔챙이들만... 갯벌에서는 맛소금도 뿌려 보지만... 못먹어도 고! 그저 즐겁기만... 더보기
파도타기 태산같이 큰 파도가 아니어도 좋다. 한바탕 파도가 튜브를 때릴라 치면 몸도 함께 그대로 뒤집어지고 만다. 짠 물을 먹어도 좋다. 아니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오히려 달콤하다. 몸이 오히려 튜브에 제어를 당하기도 한다. 가라! 바다는 내가 접수한다. 오늘만큼은 뜨거운 여름이란 없다. 그리고 때로는 여유롭게... 더보기
물놀이 튜브에 구명조끼까지... 나름대로 중무장을 하고서야 뛰어든 바다. 막상 온 몸으로 느껴본 바다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시원한 마음을 지닌 친구였다. 이건 웃는것도 우는것도 아녀 ~ 그저 즐겁기만 하다. 위기일발... 사정없이 얼굴을 강타하는 물폭탄. 더보기
파도와 함께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 연이어 몰아치는 파도에 정신을 차릴 틈이 없다. 그래도 온 몸으로 부딪히는 바닷물과의 장난은 그저 즐겁기만 할 뿐이다. 더보기
바다에서 안녕? 바다! 우리 서로 친해보자. 서서히 물에 적응을... 그래도 불보다 더 무서운게 물이라고 했어. 조심, 또 조심해야지. 더보기
여유 숙소에 도착, 여유를 부리다. 모래장난하는 어른, 그를 지켜보는 그 아들. 더보기
금강산도 식후경 태안에서 합류, 밖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한다. 숙소에서도... 머꼬. 또 다른 숙소에서도 먹는다. 때가되면 어김없이... 더보기
역사여행 여기가 말로만 듣던 그 낙화암. 백마강은 그때와 같이 묵묵히 흐르기만 하고... 우리 저 안에 들어가지 말자. 알았지? 내가 뭐랬어? 들어오지 말자고 그랬지. 역시 공부는 머리아퍼... 어때? 미소가... 닮았어? 여긴, 공주에 있는 공산성이란다. 부여 구드레 조각공원에서. 더보기
궁남지 부여 서동공원에서는 마침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옛 나룻배도 타보고... 시원한 물줄기도 맞아보고... 여기 꽃 세송이 추가요~ 아름다운 꽃을 등지고서... 더보기
복식체험 오늘만큼은 내가 왕이다! 옛날 왕들이 입었던 옷들도 입어보고... 어때? 머싯찌? 그래도 어째 쑥쓰럽구만. 부끄, 부끄~ 더보기
또래를 보내며 함께 보낸 마지막 날 밤 ... 항상 꾹 다문 입, 그 표정이지만 오늘따라 무척 무거워 보이는... 무슨 예감이라도 있었을까? 무슨 생각에 골똘히 잠겨있다. 집으로 처음 데리고 올 때의 모습이다. 뭔가 조금은 불안해 보이는 표정이다.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굴리며... 더보기
또래의 잠 못드는 밤 또래와의 마지막 밤. 사람을 좋아해 잠시라도 떨어져 있는것을 싫어했던, 그래서 무척이나 귀찮게 했던 또래가 평소답지 않게 다소곳이 집안으로 들어가 꿈쩍 않고 있다. 내일이면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일까? 졸린듯 눈을 감아 보지만... 이내 다시 눈은 이쪽으로 향하고 ... 또래의 잠 못드는 밤 ... 더보기
또래와 함께 빙계계곡에 잠시 들렀다. 같이 간 또래가 이름을 부르자 놀란듯 눈이 동그래졌다. 오랜만에 외출한 또래를 안고서... /빙계계곡 더보기
또래 또래 독사진을 찍기로 했다. 먼발치에서 부르니 열심히 뛰어 왔다. 신발이 구엽다. 개울가에서 고디를 줍는 인간(?)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나도 한번... 이런 표정 첨이야 ~ 언제나 한결같이 무표정, 그 자체이던 그 얼굴이 눈의 모양으로 인해 어쩌다 한순간 웃는 듯한 표정으로 변신해 버렸다. 더보기
남덕유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기 시작하며 유혹하는 산나물. 국립공원이라 채취가 금지됨에도 불구, 아예 관광버스를 타고와서 마구 채취해가는 도시민들도 있다고 한다. 이를 반증하듯 이 날도 산아래 도로가에 몇대의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저 뒤로 쳐진 몇몇은 산나물 채취에 열을 올리는 등 불법행위(?)를... 더보기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 향적봉을 내려오며 누각에서... 하산길에 고사목을 배경으로 모두 모였다. 아주 쉽게 오른 덕유산 향적봉, 그래도 이를 기념하며... 역시 정상에서... 더보기
햇볕때문에... 따가운 햇볕이 부드러운 피부를 괴롭히다. /덕유산 향적봉 쨍한 햇빛은 눈을 감기를 강요하고... 더보기
포즈 산행길에 가져간 음료수병이 장난감으로 ... 다 댐벼! 덕유산 향적봉. 더보기
질주 얼마전 새로산 자전거로 하루를 보내다. /월드컵경기장 더보기
누구냐 넌? 허걱! 딸래미와 아들래미의 얼굴을 절반씩 합성! 제3의 인물 탄생! 어릴땐 얼굴이 정말 똑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 아직도 여전한 것 같다. 얼굴이 한 사람같이 크게 어색하지 않은게... 더보기
아버지와 함께 아버지와의 다정한 한때... 햇볕이 따가운지 잔뜩 찡그린 왕자님. 이젠 그 시절은 다시는 오지 않는다. 문득 아버지가 보고싶다. 볼래야 볼 수도 없는... 그리운 아버지. 한껏 멋을 부리신 아버지 그리고 가족일부. 형님들은 바빠서... 빙계계곡으로 봄소풍가서 찍은걸로 추정, 벛꽃이 흐드러지게 피기시작 할 봄무렵이었지 아마. 보이는가? 내가 검정고무신을 신은거... 추억의 검정 고무신. 더보기
사진을 찍다 큰 형수님이 우리집에 막 오셨을 무렵, 집안일하시는 걸 그저 바라만 보고있는 두 딸. 뭐가 좋은지 스마일... 78년. 암튼... 큰 형수님이 새악시였을 때,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아니면 사진을 위한 옷차림인지 화사하게 빼어 입었다. 78년. 더보기
기념사진 생각해 보건데 어릴적 물놀이를 하던 냇가로 추정, 왼편에 커다란 덤방구가 있는... 근데 학생들 윗옷은 하나같이 꽃무늬 뜨게질이 되어있는 모양이다. 교복처럼 이채롭다. 그땐 그게 유행이었을 듯. 또한 신발을 주목해 볼 것, 누나만 코가나온 신발을 신었다는 거, 멋쨍이 누나~ 학교 화단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 누나, 따뜻한 햇볕을 만끽하며... 머리에 뭘 하나 달았다. 어디서나 튀어 보이는 누나, 옛 사진은 하나, 하나... 뜯어 볼수록 재미있다. 그리고 따숩다. 눈물이 날 만큼... 더보기
개구장이 넘어져도 마냥 즐겁기만 하던 때의 두 조카, 두류공원에서. 오랜만에 만난 아그들, 어떤 상황인진 몰라도 카메라앞에서 무조건 튀어야 한다. 더보기
가위 바위 보 조카들이 계명대 노천극장을 방문했다. 요구한 대로 자연스레 포즈를 취해준다. 귀여운, 아니 귀여웠던 넘들. 꽃밭에 꿀벌이... 아니, 조카들이 모여 앉았다. 활짝핀 꽃들과 무지 잘 어울린다. 그들이 바로 꽃이다. 거참! 이 꼬맹이가 지금은 아기엄마가 된다니... 더보기
서울방문 내가 찍지 않아 언젠지,어딘지 알길이 없지만 암튼 스타일로 봐서는 그리고 꼬맹이를 봐서는 아주 오~래 된 것은 분명. 매형 배가 부각이 되는구만... 더보기
시선 구정, 포항 북부해수욕장으로 산책중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시선이 모두 한쪽으로 쏠렸다. 그 모습을 잡았다. 유독 또래만 엇박자다. /070218 더보기
또래 또래의 질주, 포항... 0702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