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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백암산을 오르다 백암산 정상부근에서 내려다 본 조망. 능선을 따라 키작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마치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산을 내려가다가 철쭉을 만나 함께 웃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백암폭포 아래에서의 작은형님네. 가뭄때문에 수량이 적어 초라해 보였지만 그 모양새로 보아 비가 올때면 엄청난 위용을 보일 것이라는 걸 미루어 알 수 있었다. 고래불해수욕장을 잠시 둘러 보다. 더보기
힘은 들지라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로지 앞만보고 오른다. 힘들어도 참자. 그러다 보면 이내 목표지점에 도달하겠지. 백암산을 오르며... 내려올때도 변함없다. 묵묵히 그저 발만 열심히 움직일 뿐... 내려오는 도중, 백암폭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표정에서 지친모습이 역력하다. 집을 향하면서 괴시리 전통마을에 있는 목은 이색선생의 기념관에도 들렀다. 이곳은 이색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더보기
모두 다 함께 휙~ 휙~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드넓은 바다를 등에지고 모두들 카메라를 향해 섰다. 한동안 따뜻하던 날씨가 오늘따라 유난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졌다. 모두들 몸을 움츠렸다. 덕분에 바람개비는 더욱 더 힘차게 날개를 휘젓고... 백암산에도 올랐다. 열심히 오른만큼 새로운 기분도 맛보았다. 산을 오르고 난 후 되돌아오는 길에 들러 본 고래불해수욕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