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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히

일상 - (2) 2011년 7월, 청도 유등지...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하면서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다녀간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모두 모여섰다. 경주타워 내에는 석굴암의 모형을 재현해 놓았다. 셋이서 포즈를 취하다... .......................................................................................................... 더보기
싸이에서 옮겨온 자료들 - (2) 싸이월드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옮겨온 자료들... 0603/ 괌 0605/ 경산 0606/ 문경 레일바이크 0606/ 문경 0608 0608/ 밀양 표충사 0608/ 밀양 표충사 0610/ 부산 태종대 0610/ 부산 태종대 0610/ 부산 0610 청도 경산 0603 0603 0603 0604 더보기
싸이에서 옮겨온 자료들 - (1) 싸이월드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옮겨온 자료들... 너영이 칠곡 수성못 0209 0305 0308/ 포항 0407 0409 0501/ 문경새재 0502 0502 0506/ 지리산 노고단 0506/ 지리산 노고단 0506/ 지리산 노고단 0509/ 포항 0512/ 서울 0605 더보기
동해바다... 무한한 가능성과 도전정신을 깨우쳐 주는 바다와 마주했다. 내버려두다시피한 낚싯줄에 어쩌다 작은 물고기가 매달려 올라왔다. 그것도 두 마리나... 물고기들에게는 안된 일이지만 그저 횡재했다는 느낌 뿐이다. 모두가 하나씩 긴 막대기를 드리우고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조급해진다. 그러나 그 시간속에서 인내라는 것도 배운다. 허긴, 물고기야 어시장에 가면 가득 넘쳐날 테니... 조급하게 굴 이유도 없다. 더보기
포항, 그리고 동해바다...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밤바다를 바라보다. 비록, 밤바람은 차가웠지만 마음만은 상쾌하게 반응해 왔다. 가족이어서 더 가볍고 즐거운 발걸음이다. 그러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리고 또... 겨울바다를 찾았다. 비록 몸은 움츠려들었어도 바다는 그렇지 않았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저 거침이 없었다. 기다란 낚싯대 하나로 바다와의 교감을 꾀해 본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아무래도 마음을 더 열어야 할 것 같다. 딱히 꼬집어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바다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말이다. 더보기
어머님 생신 지난 9월 12일, 어머님의 여든 생신을 맞이하여 조촐한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히지니가 대표로 코사지를 달아 드렸다. 떡케익에 불을 밝히고 모두가 축가를 합창한다. 밝은 표정이 보기에도 너무 좋다. 다만 민성이만 어리둥절... 모두들 왜 이러지 하는 표정이다. 그러나 이내 분위기를 파악, 열심히 함께 동참했다. 보아하니... 이젠 다 큰 것 같다. 음정 좋고, 박자 또한 무난히 소화를 해내고 있다. 이참에 아예 가족 합창단을 구성해 버려? 건강이 썩 좋으시지는 않으시지만, 촛불도 단번에 꺼버리신다. 너무나 고마우신 어머니시다. 어머님의 만수무강을,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건배의 잔을 든다. 모두의 바램대로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아니, 분명 그대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 그래도 자리.. 더보기
문경여행 -3 STX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산책로에서... 쌓인 눈 때문에 내려 올때는 엉금엉금.. 모두가 거북이가 되었다. 모임에 가무가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서... 그래서 또 나섰다. 분위기의 업을 위해, 듣기 괴로운 노래라도 박수정도는 쳐 줘야... 이왕이면 신나게... 이왕이면 감정까지도... 모니터에서 잠시라도 한눈을 팔게되면 도중이라도 노래는 여지없이 짤려버릴 기세다. 아~~ 이 죽일 넘의 기억력... 그래도 기억해야겠다. 가끔이라도 이렇게 목을 틔워줘야만 몸도 마음도 가벼워 질 수 있다는 것을... 만약 이 시간에 동양화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했을까.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드는 순간이다. 추워서 밖에는 못나가고, 그래도 사진 한 장 정도는 남겨두어야 하겠기에... 더보기
문경여행 -2 (눈싸움) 눈이 온 문경STX리조트, 그 눈 위로 우루루 쏟아져 나왔다. 당연히 그냥 있을리 없다. 보드라운 눈은 이내 가벼운 흉기로 변하기 시작한다. 뒤를 보이기가 무섭게 그대로 뭔가가 날아와 몸을 두드려 댄다. 시린 손을 호호 불면서도 표정은 밝다. 이 순간 만큼은 추위를 느낄 수 없다. 그저 신났다. 상대가 괴로울수록 나의 즐거움은 몇 배로 뻥튀기가 되어 돌아온다. 온 몸으로 눈을 느낀다. 모자의 색깔조차 다른 색으로 물들고 말았다. 어느덧 밧데리는 방전이 되어버리고, 그대로 땅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결국, 커다란 눈뭉치 하나로 휘날레를 장식하면서 눈과의 놀이는 끝이 났다. 가만히 지켜보니, 단순히 눈만 뭉쳐지는 것은 아니었다. 모두의 마음도 그랬다. 그리고 그 덩어리속에 든 것은 오로지 즐거움 뿐이었다. .. 더보기
설날, 포항에서 설날을 보내고 난 후 해맞이공원에서 테니스라켓을 대여, 몸풀기를... 영덕대게맛을 볼까해서 들러 본 강구항. 몰려든 인파로 인해 골목마다 온통 차량으로 메워져 북새통이 따로 없었다. 난전에서는 여러 해산물도 구경하고... 더보기
팔공산 갓바위 새해를 맞이하며 오르는 산행길. 초입부터 가파른 길이 계속 이어져도 마음만은 즐겁다. 거기다 날씨까지도 겨울답지 않게 많이 춥지않아 발걸음을 더 가볍게 한다. 그래서 인지 꼬맹이도 군소리 없이 가볍게 잘 오른다. 시종일관, 쭈욱~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오르막길이다. 비록 먼 거리는 아니지만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뭘 보는지 시선이 한 곳으로 쏠려있다. 표정으로 봐서는 제법 흥미로운 것인 것 같은데, 설마 이미 봤던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에 또 다시 시선을 빼앗길리는 없고... 가볍게 들러 본 산행길, 기념사진도 가볍게 한 장. 이곳 석불좌대의 암벽에 동전붙이기를 했는데 성공했다며 기뻐한다. 그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모두들 이곳에 올라 잠시나마 새해의 소망을 떠올리며 빌어보기도 하였으리라. 더.. 더보기
가을... 파계사에서 가을이 막 시작된 팔공산. 그 한 자락에 모녀가 함께 섰다. 어머닌 카메라앞에 서자 쑥스러운지 멋적은 웃음만 날리신다. 서라니깐 서긴 섰는데, 마치 외계인을 대하듯... 표정이 시원찮타. 가족이란 이름으로... 엄마는 카메라앞에 서기만 하면 입이 자동적으로 벌어진다. 아빤 모처럼 이에 호응한다. 그나마 낫다. 어머니시다. 이젠 어찌할 수 없이 얼굴가득 깊은 주름을 가지고 계신... 그저 건강하시기만을 바랄 뿐이다. 또 다른 모녀. 자타공인. 자~알 생긴 울 아들. 뽀야~ 눈에 힘빼라. 흘러 내릴라. 더보기
강변을 찾아서 여름날 잠시 들러 본 강가. 그리고 그 물 위에서의 우아한 발레. 물고기의 씨를 말리기 위해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 중인... 덕분에 입은 즐거웠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물과 함께하는 그의 아들. 찜통더위에는 무조건 물이 최고. 이후, 더위를 식히는 한바탕 장대비에 결국은 이내 철수를... 더보기
백암산을 오르다 백암산 정상부근에서 내려다 본 조망. 능선을 따라 키작은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마치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산을 내려가다가 철쭉을 만나 함께 웃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백암폭포 아래에서의 작은형님네. 가뭄때문에 수량이 적어 초라해 보였지만 그 모양새로 보아 비가 올때면 엄청난 위용을 보일 것이라는 걸 미루어 알 수 있었다. 고래불해수욕장을 잠시 둘러 보다. 더보기
힘은 들지라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로지 앞만보고 오른다. 힘들어도 참자. 그러다 보면 이내 목표지점에 도달하겠지. 백암산을 오르며... 내려올때도 변함없다. 묵묵히 그저 발만 열심히 움직일 뿐... 내려오는 도중, 백암폭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다. 표정에서 지친모습이 역력하다. 집을 향하면서 괴시리 전통마을에 있는 목은 이색선생의 기념관에도 들렀다. 이곳은 이색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더보기
모두 다 함께 휙~ 휙~ 힘차게 돌아가는 바람개비와 드넓은 바다를 등에지고 모두들 카메라를 향해 섰다. 한동안 따뜻하던 날씨가 오늘따라 유난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졌다. 모두들 몸을 움츠렸다. 덕분에 바람개비는 더욱 더 힘차게 날개를 휘젓고... 백암산에도 올랐다. 열심히 오른만큼 새로운 기분도 맛보았다. 산을 오르고 난 후 되돌아오는 길에 들러 본 고래불해수욕장. 더보기
풍력발전단지에서 5월의 연휴를 맞아 방문한 풍력발전단지에서 소희네 가족의 행복한 한때. 마침 불어오는 세찬 바람덕분에 모두들 이마가 넓어졌다. 주위가 훤해졌다. 오랜만에 보는 시원한 바다도 눈속으로 집어넣고... 더보기
문무대왕릉에서 -2 갈매기는 미녀를... 아니, 새우깡을 쫗아해. 갈매기와의 놀이에 빠지다보니 바닷바람의 매서움도 잊고... 계속되는 그들의 몸짓에 시선을 뗄 줄을 모른다. 갈매기와의 신경전은 계속되기만 하고... 시선은 아직도 창공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목이 아플지경이다. 과자가 다 떨어졌어. 이제 집에 갈 시간이야. 더보기
문무대왕릉에서 -1 설날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본 호미곶. 등대박물관이 있는 곳으로써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곳. 그리고 또 이곳은 문무대왕수중릉이 있는 바닷가.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에 재미를 느낀 갈매기들의 군무를 볼 수 있는 곳. 갈매기들은 먹이를 받아먹는 재미에... 사람들은 먹이를 던져주는 재미에... 때로는 근접한 갈매기에 놀라기도 하고 춥지만 그래도 제법 쏠쏠한 재미가 있는 갈매기와의 데이트. 더보기
캄보디아 전통마사지 시간을 때우려 들른 발마사지 업소. 흐믓한 표정으로 다리를 맡기면서도 파트너가 영~ 그래서 시선은 계속 옆자리로, 짜슥... 쪼매한게 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 ...가 아니군. 처음부터 줄곧 시선을 빼앗아 온 옆자리 파트너. 그냥 통하지 않는 말로 장난치며 웃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념으로 한 장~ 함께 따라다니며 보조 가이드역할을 한 현지인. 왠지 착해 보인다는 이유 그 하나로 이 사람도... 출국할 시간을 기다리며 아예 씨엠립공항 출국대기실 바닥에 드러앉았다. 우리나라는 곧 제야의 종이... 톤레삽 호수를 돌아보며... 더보기
캄보디아 여행 -2 입술끝이 내려가면 화남, 삐침, 입술끝을 올리면 맑은 웃음. 찡그릴 때 쓰는 근육의 수가 웃을 때 쓰는 근육보다 훨씬 더 많단다. 그래서 찡그리고 다니면 훨씬 더 주름이 많이 생겨서 늙어보인다는.. 또한 웃음이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적·육체적 건강상태를 좋게 하는 것으로도 의학적으로 증명됐다고 하니... 소문만복래. 많이 웃어야 되겠다. (앙코르 왓) 못말리는 부자. 아빠의 열창에 아들은 춤추는 탬버린으로 가세.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한번 잡은 탬버린, 쉽게 놓을순 없다. 그래! 끝까지 가보는 거야~~ 우씨~ 빨리 집에나 갔으면... 맨날 돌구경만 하고... (웨스트바라이) 하늘을 향해 쳐다보거나, 혹은 낮은 곳을 향해 눈높이를 수정하거나... 단체로 시선을 맞추다. -프레럽 더보기
캄보디아 여행 -1 물에는 들어가지 못하겠고, 그냥 손맛 만 즐기다. 그저 애꿎은 물만 괴롭힐 뿐... (숙소내 수영장에서) 여기도 이미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관광지 곳곳에서 이런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언제 완공될지도 모르는... /프레코 사원 저 뒤엣사람 이곳까지 와서 숨바꼭질을... (바콩사원) 그럼, 이렇게 하면 되겠니? (바콩사원) 웨스트바라이 호수를 지나는 유람선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넌 저길 봐, 난 여길 볼께. 흩어진 시선들... (압살라 댄스의 무희들과) 더보기
경주에 가다 분황사에서 고종사촌끼리 ... 소희네 가족의 즐거운 한때. 민성이의 동작은 언제나 화려하다. 경주엑스포 행사장에 들러 3D입체영화를 보기 전... 엑스포장에 새로이 마련된 전망대앞에서... 그냥 단순히 높은곳에서 주위를 조망해 보는 정도... 전망대에 마련된 크로마키 세트장에서... 더보기
안면암으로 억수같이 퍼붓던 장대비가 잠시 그친 사이 서둘러 암면암으로 향했다. 암면암 입구 암면암 앞 바다를 가로질러 정박한 요트에 오른 새싹들. 건너편에 보이는 암자가 바로 안면암. 들어갈 때 보다 물이 많이 빠졌다. 더보기
갯벌체험 번지수를 잘못 찾은걸까? 온갖 잔챙이들만... 갯벌에서는 맛소금도 뿌려 보지만... 못먹어도 고! 그저 즐겁기만... 더보기
파도타기 태산같이 큰 파도가 아니어도 좋다. 한바탕 파도가 튜브를 때릴라 치면 몸도 함께 그대로 뒤집어지고 만다. 짠 물을 먹어도 좋다. 아니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오히려 달콤하다. 몸이 오히려 튜브에 제어를 당하기도 한다. 가라! 바다는 내가 접수한다. 오늘만큼은 뜨거운 여름이란 없다. 그리고 때로는 여유롭게... 더보기
파도와 함께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 연이어 몰아치는 파도에 정신을 차릴 틈이 없다. 그래도 온 몸으로 부딪히는 바닷물과의 장난은 그저 즐겁기만 할 뿐이다. 더보기
바다에서 안녕? 바다! 우리 서로 친해보자. 서서히 물에 적응을... 그래도 불보다 더 무서운게 물이라고 했어. 조심, 또 조심해야지. 더보기
여유 숙소에 도착, 여유를 부리다. 모래장난하는 어른, 그를 지켜보는 그 아들. 더보기
금강산도 식후경 태안에서 합류, 밖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를 한다. 숙소에서도... 머꼬. 또 다른 숙소에서도 먹는다. 때가되면 어김없이... 더보기
남덕유산을 오르며 산을 오르기 시작하며 유혹하는 산나물. 국립공원이라 채취가 금지됨에도 불구, 아예 관광버스를 타고와서 마구 채취해가는 도시민들도 있다고 한다. 이를 반증하듯 이 날도 산아래 도로가에 몇대의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저 뒤로 쳐진 몇몇은 산나물 채취에 열을 올리는 등 불법행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