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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의성 산수유마을에서 할아버지 산소에, 작은집에, 그리고 이곳 사곡면 화전리의 친척집에... 여기 저기 따라다니느라 피곤한지 얼굴표정이 부은 듯 하다. 아니면 계속 따라다니며 노래부르듯 하던 야구글러브 사달라는 말에 반응이 없어서이거나... 이유야 어찌됐건 활짝 핀 산수유꽃 보기에 민망하다. 아무리 그래도 꽃 앞에서는 활짝 펴질 수 밖에 없는... 더보기
그리고 또 입학식 배움으로의 새 장이 열리는 날. 입학식을 치르기 위해 모두가 산뜻한 제복으로 갈아입고 식장에 도열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여서 인지 얼굴에 나즈막한 긴장감이 묻어난다. 그러나 새출발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도 전혀 없지는 않은 듯 하다. 몸에 걸친 제복 때문인가, 아니면 카메라앞이 쑥쓰러워서 인가. 멋적은 웃음만 얼굴가득 흘리고... 지난 초등학교 입학식때의 모습이다. 그때와 비교해 보면 생각만큼 그렇게 많이 크지는 않았어도 그래도 세월은 세월이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어느 시점이 되면 또 다시 훌쩍 커버린 이 놈을 확인할 수 있겠지... 더보기
아들래미 졸업식 약간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몸은 움츠려 들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 때문에 표정은 굳어지고... 그 무리속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학생들의 안경패션. 즐겁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그 마음이 어정쩡한 표정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 급우들과의 작별의 순간이다. 이후부터는 이 울타리를 벗어나서야 만나게 되겠지. 그것도 어쩌다가 말이지. 아니면 알게 모르게 그냥 지나치거나... 졸업식을 했으니 인증샷도 남겨야 되겠고... 증인도 있어야 되겠고... 배경도 그럴싸 하게... 그러고 나면 졸업식은 끝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초딩에서 중딩으로 새롭게 출발을 하는거지, 갈수록 공부에 대한 압박감도 더해질거고... 더보기
생일 요즘 영어공부는 계란부터 깨뜨려 먹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이거 목소리가 영 제대로 안나오네. 아! 아! 여기는 본부... 생일날이라고 집에 들어오면서 자그마한 박스하나를 들고 들어왔다. 그 속에는 수면양말, 과자, 필통 등 잡다한 것들로 가득차 있었다. 모두 다 친구들로 부터 받은 것이란다. 생일촛불을 끈 후 작고 맛있는 아이스크림 케잌을 향해 달려 들었다. 물론,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지고 없었다. 아쉽네. 또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이 맛을 다시볼 수 있는거야? 더보기
한복을 입고서... 학교서 예절교육이라나 뭐라나 한다기에 빌려다 입힌 한복. 그래서 함 찍어봤다. 그것도 야밤에... 이 옷을 입혀 놓으니 갑자기 무슨 명절날이라도 된 것 같다. 꽁돈이 생긴것 처럼 표정조차 흐뭇해진다. 더보기
경상북도수목원에서 -2 물위의 데크. 어른앞에서 주머니에 두 손을 푹 찔러 넣고 건방진 포즈를 취한 불량소년. 여전히 주머니에 들어간 손이 나올줄을 모른다. 이놈, 이제 힘도 많이 세어진 모양이다. 뭔가 반성하는 듯한, 두 손을 앞으로 모은 체 공손히... 계단을 한참이나 오른 뒤에야 당도한 전망대. 주위를 잠시 조망하고. 발 아래로는 누렇게 익은 들판이 펼쳐지고 있었다. 더보기
청도에서의 가을예감. 씨 없는 감, 홍시 맛을 보기위해 청도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을의 인기척을 느꼈다. 同/床/異/夢... 아 ! 또 그렇게 한 해의 끝자락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구나. 그리고... 언능 어른이 되어서 맘이 아닌, 다른 이쁜 여자친구와 함께 이곳으로 와야지.ㅋㅋ 초록의 자리는 주황색의 단풍들로 서서히 점령 당하고 있었다. 또 다시 오고야 마는 가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어쩌랴. 막을 수 없기에 마냥 즐길밖에... 더보기
포항에서 추석날, 여전히 대낮엔 햇빛이 따갑다. 땀을 흘린 탓인지 꼭 물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 같다. 북부해수욕장. 바닷바람도 맞아보고... 멋적은 웃음도 날려본다. 나름 멋있는 포즈... 더보기
여름여행 6 - 집으로 되돌아 오는 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거리를 자랑한다는 케이블카를 타보기 위해 두륜산에 들렀다. 그래서인지 전망대에 올라와 내려다 보니 이 지점이 제법 높은 곳임을 알게 해준다. 그곳 전망대에서 아래를 조망하면서... 탁 터진 주위를 배경으로... 케이블카를 타면 쉽게 닿는 곳, 그곳에 고계봉이라는 표지석이 서 있다. 신고있는 슬리퍼가 가능한 것은 모두 다 케이블카 때문이다. 산을 내려갈때, 대기실에 마련된 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뒤늦게 찾은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순천만의 갈대밭. 사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이제 서둘러 집으로 향해야 할 시간이다. 해넘이가 끝나고 난 후, 어둠속에서 외로이 훌쩍이고 있는 갈대들을 위로하며 발걸음을 돌린다. 더보기
여름여행 5 - 해남 땅끝마을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 오버~ 여기는 땅끝탑. 하늘을 찌를 듯한 모습으로 이 땅을 지키고 서 있는 땅끝탑. 땅끝탑과 함께하다. 밤엔 노래방에서 목청에게 부담을 주고... 이곳 맴섬 앞에서 있은 통기타 공연을 관람하면서... 더보기
여름여행 4 - 땅끝을 향하면서 목포의 국립해양유물전시관앞에서... 따가운 햇살에 얼굴이 굳어버렸다. 땅끝마을에 인접한 송호해수욕장. 무언가를 열심히 잡으며 시간을 보내다. 그래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살짝 쳐다봐 주는 센스~ 사람인지, 바윗덩인지...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도대체 일어설 줄을 모른다. 결국 몇번을 독촉해서야 겨우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이곳까지 왔으니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궈 봐야지. 더보기
여름여행 3 - 무안 회산 백련지 연꽃으로 유명한 무안의 회산 백련지. 돌다리가 놓여진 탐방로를 조심스럽게 건너 본다. 탐방로 곳곳에 마련된 사진을 위한 공간. 개구리 왕눈이 캐릭터가 여기저기에 설치되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고 있었다. 장난스런 눈길을 던지는 개구리와 그 옆에 앉아 특유의 살인미소를 날리는 총각. 공룡도 만나보고... 어째 아주 많이 닮지 않은 표정, 그래서 더욱 어색해진... 꽃밭에 앉아서 ~ 무동력 보트를 탔다. 둘 다 힘에 겨워 노젓기를 포기하고 미안한 척, 억지 웃음을... 더보기
여름여행 2 - 영광 굴비로 유명한 영광의 법성포를 지나다가 불교최초도래지에 들어 섰다. 데크에서 서해바다를 굽어 보며... 그곳의 탑원 앞에 나란히 앉았다. 따가운 햇살에 찡그린 얼굴이 되어 버렸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전망대를 만났다. 그 계단을 내려가다가 잠시 멈추어 섰다. 바닷물이 있는 아래까지 내려가 그곳 바위에 올라섰다. 전망대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 더보기
여름여행 1 - 담양 뒤늦게 도착한 담양, 조금 시원해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자전거로 달려 보다. 기울어지는 햇빛은 가로수의 긴 그림자를 만들어 내고... 이곳까지 온 흔적을 남기기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해본다. 역시 단양에 위치한 죽녹원을 찾아봤다. 여긴 온통 대나무밭이다.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라 길 안으로 들어가면 어둑하다. 따라서 사진도 역시 좋지 못하다. 이곳에서 찍었다는 영화의 기념 표지판앞에서... 더보기
아들래미의 지난 날 세상 밖으로... 아들래미의 첫 외출. 인근 놀이터에서 튜브구멍을 통해 눈을 마추다. 집 근처의 산으로 산책을 나서다. 자연과 친해지는 즐거움, 그리고 행복... 초록의 자연, 인근에 있는 산이 주는 즐거움이다. 가까워서 더 기쁜... 장난감을 들고서 과자를 먹다가 카메라를 주시하다. 아무 생각없는 표정으로... 유치원시절, 같은 날... 이제 시작된 힘든 공부 땜에 그만 입술이...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인 2003년 6월 15일, 무작정 카메라를 얼굴에 들이대다. 더보기
청춘을 돌리도 지나간 오랜 그 어느날 변산반도로 여행을 떠났었다. 난생 처음으로 발을 내디뎌 본 서해안... 가끔 보아왔던 동해안과는 달리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은 무척이나 경이롭게 다가왔다. 젊은 시절의 My Wife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던... 항상 웃음을 입끝에 걸치고 다녔던 그래서 무언지 모르게 좀 부족해 보였던 -_-;;;; 이젠 돌이킬 수 없는 ... 그 날의 흔적을 꺼내보다. 더보기
딸래미의 지난모습 -2 꽃밭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남매. 관심은 각자 딴데로 가 있다. 십 수년이 흐른 지금도 마찬가지다. 서로 융합되지 아니하는 앙숙... 그들의 손에 닿는건 뭐든지 훌륭한 장난감이 된다. 단풍잎도 예외는 아니다. 어느 가을날, 지리산 자락으로 나들이를 갔더랬다. 달성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한 손에 핫도그를 들고 떨어진 단풍잎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배움으로의 첫 출발, 유치원에 입학하던 날. 벚꽃이 흩날리는 어느 봄날, 집 근처의 작은 절집 입구에서. 더보기
딸래미의 지난모습 - 1 탁하고 어지러운 세상과 조우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시점.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몸도 스스로 가눌 수 있게 되었고... 일어서서 걸을 수도 있었다. 그렇게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 돌이켜 볼수록 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이란 존재... 첫 돐을 맞아 집에서 그 흔적을 남겼다. 스튜디오에서 광고용 사진을 찍었다. 지금보면 촌스럽기도 하지만 컨셉이 그랬었다. 정말이다. 더보기
지리산에 오르다 거림계곡을 따라 세석대피소를 향해 오르면서 중간정도되는 지점. 지리산이라는 것을 잊게 할 정도로 무척이나 완만한 길이 이곳까지 계속되었다. 세석산장에서 잠시 식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 쉬지않고 강행군. 도중, 전망대에서 산 한쪽을 휘감아 오르는 운무를 바라보며 드디어 목적지인 천왕봉에 도착. 두 번째 조우하는 표지석이건만 이제 또 다시 내려가야 하는... 무릎에 고통이 더 해지는 체력적인 부담감과 거리에 따른 심리적인 압박감이 더해지는 하산길이었다. 산행을 시작할 때와는 달리 지리산은 결코 만만하고 평범한 산만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더보기
생일 평소엔 아옹다옹 다투더라도 오늘만큼은 생일을 맞이한 동생을 위해 직접 케이크에 양초를 더해준다. 이건 큰 서비스에 해당한다. 그러나 속셈은 따로 있다. 오로지 케이크를 확보하는거다. 드디어 양초에 점등을 하고 그 기념으로 한 컷! 케이크를 준비하기 전... 마침내 시식을... 아주 조촐하고 기본적인 생일행사. 아이스크림 케이크 하나로 때우는 것이지만 그래도 흡족해 하는 아들에 한편으론 고맙고 미안하고... 더보기
나들이길 영덕 영해로 향하는 길. 낼 모레가 석가탄신일이라 지나가는 길에 보경사에 잠시 들렀다. 10여년을 훌쩍 넘긴 때에 다시 방문하는 것이라 당시보다 규모가 축소되어 보였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언제나 앙숙관계인 남매. 오늘도 여지없이 따로 떨어져 앉아있다. 풍력발전단지에서. 여기는 목은 이색선생 기념관 앞. 쉬엄쉬엄 집으로 가는 길에 삼사해상공원에도 들렀다. 별 다른 건 없었다. 더보기
지나간, 그 어느날 - 아들 벤취에 홀로 앉혔다. 몸 가누기가 불안해서인지 스스로 한손을 붙잡고 의지하고 있다. 불안한 표정이다. -앞산에서 함께 있다가 숨바꼭질을 하듯 잠시 거리가 멀어지자 살짝 불안해지려는 모습이다. 팔공산의 어느 자락쯤에서... 어느 휴일날 오전, 잠시 아들을 데리고 운문댐으로 드라이빙. 이제, 또래를 부릴만큼 좀 컸다. 또래를 데리고 떠난 부석사로의 여행. 2003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인근 체육공원으로 나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카메라를 들이대자 동영상을 찍는줄을 모르고서... 더보기
지나간, 그 어느날 - 딸래미 이제껏 찍어서 보관해 오던 여러사진 중, 슬라이드 원고를 디지탈화 하려다 여러 사정으로 계속 미뤄오던 터, 100%완전하진 않지만 궁여지책으로 돈 한푼 안들이고 만들어 본 사진이다. 아래의 중간사진은 정식으로 드럼스캔을 통해서 나온 것이고 나머지 사진은 소형 디카를 이용, 아무런 장치도 없이 그냥 허접하게 찍어 본 것이다. 슬라이드 필름을 밝은색 배경으로 한 상태에서 클로즈업해서 막무가내로 찍어 본 것인데 완벽하진 않지만 기대이상으로 나온 것 같다. 슬라이드 원고를 편평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만 만들면 거의 원고수준의 카피본으로 만들 수 있을 것도 같다. 다른 포스트의 지난날의 사진 중 눈에 띄게 괜찮아 보이는 사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이런 방법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그러고 보니 슬라이드가 아닌 .. 더보기
운동회 싱그러운 초록빛이 주위를 감싸고 도는 이즈음, 학교 운동장에서는 아이들의 함성이 맑은 하늘만큼이나 드높다. 오늘은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저학년은 말 그대로 고사리손이 분주하게 열심히 허공을 내지른다. 지켜보는 눈들을 의식한 탓인지 모두가 의젓하다. 어제보다 부쩍 자라 있는 것 같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어린 새싹같이... 달리고, 또 달리고, 그리고 어쩌다 넘어질때면 툭툭 털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일어서고... 결승선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에 모두들 응원의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 모두가 내 딸이요 내 아들이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 다른 아그들은 여유가 넘쳐나는 표정인데에.. 더보기
봄날의 외출 휴일, 낮기온이 20도를 넘어서던 날. 인근 유원지의 벚꽃나무 아래에 선 아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더위여서일까? 잠시 머물렀을 뿐인데도 표정이 살짝 지치려 한다. 그래도 시선이 머무는 곳은 가지마다 화려하게 매달린 꽃무리 뿐. 더보기
졸업 마침은 또 다른 출발점이라 했던가? 지금의 졸업식 풍경은 단순한 의식절차에 다름아니다. 느낌, 감정이 실종된 듯한 느낌이다. 딱딱하고, 건조하고, 형식적인 듯한... 모두가 감정이 없어 보인다. 가시밭길같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서일까? 아마 그럴지도 ... 어릴적 졸업식장의 기억, 그 흔적이 오롯이 담긴 빛바랜 사진 한장. 비록 오늘은 디지털세상이기에 먼 훗날 이 아이들은 변함없이 이 색상 그대로의 사진으로 기억하겠지만 빛바랜 옛 사진만큼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진 않을 것 같아 안타까울 뿐... 더보기
캄보디아 여행 -6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을 배경으로... 점심 식사 후,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꽃그늘 아래서... 또 한 송이의 꽃을 더하다. 숙소내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며 그저 바라만 보고있는 시원한 물. 여긴 큰바위 얼굴이 특징인 바이욘 사원이라죠? 그런데 난 왜 맘 얼굴이 생각나는 거죠? 바이욘 사원. 얼마의 개런티를 주고 전통복장을 한 그들과 한 화면에 담겼다. 더보기
캄보디아 여행 -5 타트롬 사원. 영화 툼레이더가 촬영되었다는 바로 그 장소. 거대한 나무뿌리가 사원을 집어 삼키는 현장. (타트롬 사원) 저녁 식사 후, 숙소에 가기전에 맥주로 목을 축이며... 막간을 이용해서 현지인 라이브공연이 있기전 노래방 기구를 이용해서 노래를... 이곳 씨엠립에는 노래방 시설이 없다고 한다. 평양랭면집에서 식사 후 잠시 공연을 지켜보며 ... 배를 타고 들어 온 인공섬에 있는 폐허화된 사원에서 (웨스트바라이) 웨스트바라이 더보기
캄보디아 여행 -4 공부도 힘들지만 여행도 힘들어~ (앙코르 왓) 씨엠립의 주요 교통수단인 택시(뚝뚝이)도 타보고 이 지역의 가옥을 배경으로... 뱀, 도마뱀 등의 파충류가 출몰하기 때문에 가옥의 바닥면은 보시다시피 저렇게 지면과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였다. 타트롬 사원에 있는 꽤나 큰 고목사이로 조그마한 얼굴을 내밀다. 저 고목의 뿌리에 걸려들기만 하면... (타트롬 사원) 이제 서서히 하루해가 저물어 가고있는 타트롬 사원. 더보기
캄보디아 여행 -3 억지웃음, 연기의 달인. 여행도중 휴식시간에 얼굴 찡그려가며 툭탁툭탁 다투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바로 튀어 나오는 리얼한 표정연기... 웨스트바라이 유람선을 타고 인공섬으로 Go! 눈높이를 낮추다. (프레럽) 씨엠립 시내를 돌아보며. 여기가 바로 말로만 들어왔던 그 곳, 앙코르 왓!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실감하게 해주는...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놀라운 건축물, 앙코르 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