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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아들래미 졸업식





약간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몸은 움츠려 들고,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 때문에
표정은 굳어지고...








그 무리속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학생들의 안경패션.








즐겁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그 마음이 어정쩡한 표정에 그대로 담겨져 있다.








급우들과의 작별의 순간이다.
이후부터는 이 울타리를 벗어나서야 만나게 되겠지.
그것도 어쩌다가 말이지.
아니면 알게 모르게 그냥 지나치거나...








졸업식을 했으니
인증샷도 남겨야 되겠고...








증인도 있어야 되겠고...








배경도 그럴싸 하게...
그러고 나면 졸업식은 끝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초딩에서 중딩으로 새롭게 출발을 하는거지,
갈수록 공부에 대한 압박감도 더해질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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