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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문경여행 -1





                                 문경 리조트로 향하는 길에 생전 처음으로 남겨 본 발자국.
                                 속리산 법주사의 일주문 앞이다.








법주사의 대웅전을 참배하고 나서 포즈를 취했다.
그것도 잔뜩 의식된 표정으로...








STX리조트 내, 복도의 희미한 조명아래...








지난 크리스마스 때에는 선물이 없었다. 그 생각 때문일까.
잔뜩 굳은 얼굴이다.








소심한 마음에,
로비에 앉아봐도 서운함은 가라앉지 않고...








흰 눈 앞에서야 비로소 밝아진다.








                                 새하얀 눈을 봤으니 눈사람 하나 정도는 만들어 줘야겠고...








당연히 눈싸움도 빠질 수 없다.








문경새재에 위치한 옛길박물관에서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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