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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동네산을 오르며...





오랜만에 집에서 쉬는 딸과 함께 집 부근 야산에 올랐다.
요즘 살이 불었다는 자체 진단에 따라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될거라는 말 한 마디에 기꺼이 따라나선 것이다.








계속 공부에만 매달리다가 이렇게 잠시나마 바깥공기라도 쐬어주니
본인은 어떨지 몰라도 마음으로나마 조금은 위로가 될 듯 하다.








사진으로 찍고나서 보니 아닌게 아니라 살이 오르긴 올랐다.








예측을 해 보건데, 공부한답시고 중간에 알게 모르게
조금씩 먹는듯한 간식이 주범인 것 같다. 








피부도 장난이 아니다.
세수도 않은 모양으로 아무리 딸이라고 하지만 이건 도무지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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